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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만드는 여행·숙박 '관광두레' 1억1천 지원 ​​​​​​​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31 14:20
수정2025.07.31 16:33

[충남 금산 132제작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5년 관광두레 사업'에 21개 지역의 주민사업체 45개소를 선정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입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1억1천만원 내에서 교육과 견학, 컨설팅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 주민사업체가 창업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활동 전문가가 밀착해 돕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를 분야별로 보면 체험이 22개소로 가장 많았고, 식음 10개소, 기념품 8개소, 여행 3개소, 숙박 2개소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개소, 강원권 7개소, 충청권 6개소, 호남권 7개소, 영남권 18개소입니다.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청년두레는 9개소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주민사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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