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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 디딤돌' 관악S밸리 스케일업 행사 개최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7.31 11:41
수정2025.07.31 11:43

[30일 개최된 관악S밸리 스케일업×데모데이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청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관악구를 벤처 창업의 메카로 키우는 '관악S밸리' 사업의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날 개최된 행사에서는 서울대기술지주가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를 하고, 유망 스타트업 8곳의 발표,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전문 투자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3곳에 총 1억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됐는데, 대상은 심근경색 예방 스크리닝 검사 기능을 선보인 '아슬론'이 받았습니다.

관악구는 8개 발표 기업에 '기업진단 보고서'를 비롯한 투자자 연계와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19년부터 실시된 이 행사를 통해 총 100개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127건의 투자 연계와 31억여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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