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고기는 추가 개방 안 해"…정밀 지도도 지켰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7.31 11:17
수정2025.07.31 11:44
[앵커]
이번 협상 과정에서 논의 테이블에 오르며 특히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농산물, 그중에서도 쌀과 소고기는 결국 추가 개방하지 않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먼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리가 개방한다고 거론한 산업 중 농산물이 포함돼 있어 불안감을 남겼는데요.
관련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농산물 관련 협상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미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우리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자동차, 트럭, 농업 등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전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정치 지도자의 표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미국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국이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추가로 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면서 "비관세장벽과 관련해 검역절차 개선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협의를 계속 이뤄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또 우려가 컸었던 고정밀 지도 데이터도 일단은 지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고정밀 지도에 대한 추가 양보는 없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미국 측이 요구해 온 고정밀 지도는 50m 거리를 지도상 1cm로 표현해 좁은 골목길까지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말하는데요.
이 데이터를 넘겨주게 되면 군사 보안 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해외에 기술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논의 테이블에 오르며 특히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농산물, 그중에서도 쌀과 소고기는 결국 추가 개방하지 않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먼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리가 개방한다고 거론한 산업 중 농산물이 포함돼 있어 불안감을 남겼는데요.
관련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농산물 관련 협상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미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우리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자동차, 트럭, 농업 등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전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정치 지도자의 표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미국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국이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추가로 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면서 "비관세장벽과 관련해 검역절차 개선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협의를 계속 이뤄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또 우려가 컸었던 고정밀 지도 데이터도 일단은 지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고정밀 지도에 대한 추가 양보는 없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미국 측이 요구해 온 고정밀 지도는 50m 거리를 지도상 1cm로 표현해 좁은 골목길까지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말하는데요.
이 데이터를 넘겨주게 되면 군사 보안 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해외에 기술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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