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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미국국채 투자 편리하게…최소 100달러부터"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31 10:53
수정2025.07.31 10:57

토스뱅크가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합니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고,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의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이달 현재 기준 각각 4.87%, 6.59%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채(U.S. Treasury Bonds)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미국 국채는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힙니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액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원화 예금 외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를 통해 총 1545여개의 금융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누적 연계액의 규모는 16조 6천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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