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상상인저축銀 인수 무산…페퍼저축銀 인수도 난항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30 16:20
수정2025.07.30 16:32
OK금융그룹의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오늘(3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은 최근 OK금융그룹에 인수 협상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기존에는 OK금융과 상상인 간 희망 매각가액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식매매계약(SPA) 직전 단계까지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OK금융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가로 1천 82억 원을, 상상인저축은행은 11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고용승계 등 세부 항목에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023년 금융위원회가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의 대주주 적격성을 문제 삼으며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지분 정리를 명령한 이후, 상상인그룹은 저축은행 매각을 지속 추진해왔습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 인수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지난달 매각가로 2천억 원 초반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페퍼저축은행 측이 제시한 금액과 차이가 커 협상이 쉽지는 않은 상황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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