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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금융권 최초' 화상상담 풀뱅킹 시스템 특허 취득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30 15:37
수정2025.07.30 15:40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화상상담을 활용한 풀뱅킹 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특허는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로,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술입니다. 기존의 단순 전화상담을 넘어, 유선과 화상상담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프로세스를 구현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입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제공된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의 상담건수는 약 25만 건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한 금융상품 가입건수도 7만 좌 이상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 중 금융상품 판매 자격을 갖춘 직원과 연결되어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비대면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지속해 고객 중심의 안전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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