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하이드로리튬, 고순도 염화리튬 기술 개발
SBS Biz
입력2025.07.30 15:21
수정2025.07.30 16:13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30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리튬 가격이 반등한 데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리튬과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죠. 여기에 더해, 하이드로리튬이 고순도 염화리튬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오늘 관련주들이 재차 상승했습니다.
먼저, 하이드로리튬이 오늘 16% 오르면서 2,375원에 마감했습니다.
리튬포어스도 오늘 9%대 올랐고, 유일에너테크도 8%대 강세, 엔켐도 7%대 오르면서 66,900원에 마감했습니다.
포스코엠텍도 5.61% 오르면서 15,0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차 전지 쪽으로 좀 더 살펴보시면, 먼저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계기로, 삼성전기와 삼성 SDI에도 수혜 기대감이 더해졌고요.
LG에너지솔루션이 6조 원 규모의 리튬인산철, LFP 계약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오늘 관련주들에 투심이 몰렸습니다.
먼저 삼성전기가 오늘 10.55% 오른 151,900원에 마감했고요. 삼성SDI가 7.8% 오르면서 206,000원, 나라엠앤디도 13%대 급등했고, 성우와 신흥에스이씨도 각각 11%, 7%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오늘 상승 랠리를 펼쳤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전력 장비 제조업체, GE베르노바부터 주택용 태양광 인버터 기업, 인페이즈 에너지, 미국의 독립 정유사, 발레로 에너지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GE베르노바입니다.
현재 주가는 632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551달러 선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91억 달러, 조정 EPS는 1달러 78센트로, 각각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파워 사업부는 가스터빈 수주가 늘면서 매출 47억 달러, 마진율은 16.4%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수주잔고는 총 55 기가와트에 달하고, 연말까지 60 기가와트 달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력 부문은 매출 22억 달러, 마진율 14.6%로 크게 개선됐고, 풍력 부문은 수주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미국 법안 통과 이후 고객사들의 투자 움직임이 관측되면서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 부문 마진 개선에 따라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고, 2026년에는 공급망 재편과 고가 제품 출하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인페이즈 에너지입니다.
현재 주가는 33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47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다소 밑돌았습니다.
다만, 미국 내 생산 비중이 90%를 넘어서면서 보조금 수령 자격을 갖췄고, 이 덕분에 일부 마진 손실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계절 수요와 배터리 판매 지역 확대로 매출이 소폭 회복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 세액공제가 올해를 끝으로 조기 종료될 예정이라서 2026년에는 수요가 최대 20%까지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 실적보단, 미국 내 배터리 생산 확대 같은 장기 전략이 본격 효과를 내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발레로 에너지입니다.
현재 주가는 144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156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석유제품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인데요.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정제시설이 폐쇄되는 반면, 수요는 되살아나면서 정제마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은 299억 달러, 영업이익은 9억 9천만 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주당순이익은 시장 기대를 30% 가까이 웃돌았습니다.
걸프만 지역 정제 처리량은 운송 수요 증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휘발유와 경유 모두 낮은 재고 속에서 마진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발레로는 고도화 설비와 재생 디젤, 지속가능 항공유로의 전환에 힘쓰면서, 중장기 성장동력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오늘(30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리튬 가격이 반등한 데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리튬과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이 반사 수혜를 입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죠. 여기에 더해, 하이드로리튬이 고순도 염화리튬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오늘 관련주들이 재차 상승했습니다.
먼저, 하이드로리튬이 오늘 16% 오르면서 2,375원에 마감했습니다.
리튬포어스도 오늘 9%대 올랐고, 유일에너테크도 8%대 강세, 엔켐도 7%대 오르면서 66,900원에 마감했습니다.
포스코엠텍도 5.61% 오르면서 15,0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차 전지 쪽으로 좀 더 살펴보시면, 먼저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계기로, 삼성전기와 삼성 SDI에도 수혜 기대감이 더해졌고요.
LG에너지솔루션이 6조 원 규모의 리튬인산철, LFP 계약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오늘 관련주들에 투심이 몰렸습니다.
먼저 삼성전기가 오늘 10.55% 오른 151,900원에 마감했고요. 삼성SDI가 7.8% 오르면서 206,000원, 나라엠앤디도 13%대 급등했고, 성우와 신흥에스이씨도 각각 11%, 7%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오늘 상승 랠리를 펼쳤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전력 장비 제조업체, GE베르노바부터 주택용 태양광 인버터 기업, 인페이즈 에너지, 미국의 독립 정유사, 발레로 에너지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GE베르노바입니다.
현재 주가는 632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551달러 선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91억 달러, 조정 EPS는 1달러 78센트로, 각각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파워 사업부는 가스터빈 수주가 늘면서 매출 47억 달러, 마진율은 16.4%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수주잔고는 총 55 기가와트에 달하고, 연말까지 60 기가와트 달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력 부문은 매출 22억 달러, 마진율 14.6%로 크게 개선됐고, 풍력 부문은 수주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미국 법안 통과 이후 고객사들의 투자 움직임이 관측되면서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 부문 마진 개선에 따라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고, 2026년에는 공급망 재편과 고가 제품 출하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인페이즈 에너지입니다.
현재 주가는 33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47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다소 밑돌았습니다.
다만, 미국 내 생산 비중이 90%를 넘어서면서 보조금 수령 자격을 갖췄고, 이 덕분에 일부 마진 손실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계절 수요와 배터리 판매 지역 확대로 매출이 소폭 회복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 세액공제가 올해를 끝으로 조기 종료될 예정이라서 2026년에는 수요가 최대 20%까지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 실적보단, 미국 내 배터리 생산 확대 같은 장기 전략이 본격 효과를 내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발레로 에너지입니다.
현재 주가는 144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156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석유제품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인데요.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정제시설이 폐쇄되는 반면, 수요는 되살아나면서 정제마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은 299억 달러, 영업이익은 9억 9천만 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주당순이익은 시장 기대를 30% 가까이 웃돌았습니다.
걸프만 지역 정제 처리량은 운송 수요 증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휘발유와 경유 모두 낮은 재고 속에서 마진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발레로는 고도화 설비와 재생 디젤, 지속가능 항공유로의 전환에 힘쓰면서, 중장기 성장동력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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