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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철거비 최대 6백만원…'희망리턴패키지' 171억 추가지원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30 11:47
수정2025.07.30 13:35

폐업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지원되던 폐업 철거비가 기존 4백만원에서 최대 6백만원까지 확대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30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171억원을 반영한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하였거나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에서 취업·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점포철거비 지원)은 소상공인의 폐업부담 완화를 위해 철거비 및 원상복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9일 제1차 수정공고시에는 지원물량 3만개사를 총 4만개사로 1만개사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2차 수정공고에서는 제2회 추경예산이 시행된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기존 400만원)까지 점포 철거비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 황영호 단장은 “이번 지원확대로 소상공인의 폐업비용 부담이 더욱 경감되어,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점포철거비 지원) 수정공고는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www.sbiz.or.kr)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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