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통장, 1년 반 만에 누적 환전액 31조원 돌파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7.30 09:52
수정2025.07.30 09:54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액이 31조원을 돌파하고 이용자 수도 2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환전액이 31조 6천억원(지난 28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가입자 수는 약 267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20대 이용자 비중이 2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30대(25%), 40대(23%), 50대 이상(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90세 이상 초고령 이용자도 130여 명에 달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이 무료 환전이라는 점과 별도 해외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외화통장을 연결해 해외 결제 및 ATM 출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고 외환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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