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미필적 고의 살인"…7시간 만에 고개 숙인 포스코E&C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30 05:49
수정2025.07.30 07:2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의 연이은 사망사고를 비판하자, 7시간 만에 대표가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제대로 된 안전시스템이 갖춰지기 전까지 모든 현장 작업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최지수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센 발언을 내놨어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연이은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사업 현장에서만 근로자 4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그저께 경남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건설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포스코이앤씨 직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대통령 발언 7시간 만에 인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정희민 /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 잠재된 위험 요소를 전면 재조사해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생업을 위해 출근하신 근로자분들께서 안전하게 일하시고 퇴근하실 수 있는 재해예방 안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습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모든 현장에서 즉시 작업을 중단했고 안전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외부 전문가들과 안전 TF를 꾸려 신속하게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우리 정부와 미국계 헤지펀드인 메이슨 캐피탈과의 국제 분쟁도 7년 만에 끝이 났죠?
[기자]
정부가 미국 사모펀드 메이슨에 배상금 746억 원을 지급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앞서 메이슨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했고, 그 결과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으로 약 2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2018년에 국제 중재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해 4월 메이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우리 정부에 배상액 3천200만 달러와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정했습니다.
정부는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고 결국 재판부 판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번 배상금 지급으로 메이슨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앵커]
하이브가 국세청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고요?
[기자]
국세청이 부정거래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하이브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어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주식시장 관련 불공정 탈세 혐의가 있는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하이브가 포함된 겁니다.
방시혁 의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팔게 한 뒤 IPO를 진행해 수천억 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탈세 여부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지수 기자, 잘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의 연이은 사망사고를 비판하자, 7시간 만에 대표가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제대로 된 안전시스템이 갖춰지기 전까지 모든 현장 작업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최지수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센 발언을 내놨어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연이은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사업 현장에서만 근로자 4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그저께 경남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건설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포스코이앤씨 직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대통령 발언 7시간 만에 인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정희민 /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 잠재된 위험 요소를 전면 재조사해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생업을 위해 출근하신 근로자분들께서 안전하게 일하시고 퇴근하실 수 있는 재해예방 안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습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모든 현장에서 즉시 작업을 중단했고 안전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외부 전문가들과 안전 TF를 꾸려 신속하게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우리 정부와 미국계 헤지펀드인 메이슨 캐피탈과의 국제 분쟁도 7년 만에 끝이 났죠?
[기자]
정부가 미국 사모펀드 메이슨에 배상금 746억 원을 지급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앞서 메이슨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했고, 그 결과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으로 약 2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2018년에 국제 중재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해 4월 메이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우리 정부에 배상액 3천200만 달러와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정했습니다.
정부는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고 결국 재판부 판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번 배상금 지급으로 메이슨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앵커]
하이브가 국세청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고요?
[기자]
국세청이 부정거래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하이브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어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주식시장 관련 불공정 탈세 혐의가 있는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하이브가 포함된 겁니다.
방시혁 의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팔게 한 뒤 IPO를 진행해 수천억 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탈세 여부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지수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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