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6년 만에 최대 매출…부활 신호탄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7.30 04:22
수정2025.07.30 05:43
[보잉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잇단 사고로 수년간 경영 부진을 겪었던 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6년 만에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보잉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지난 2분기(4∼6월) 227억 5천만 달러, 한화로 약 31조 7천470억 원의 매출과 1.25달러의 주당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를 웃돌았고, 주당 순손실은 예상치보다 적었습니다.
특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 늘어나며 2019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순손실은 1억 7천600만 달러, 한화로 약 2천456억 원을 기록했지만 1년 전보다 대폭 줄어들었고, 현금 소진액도 2억 달러, 한화로 약 2천78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2분기 인도한 항공기는 150대로, 2018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은 보잉이 마지막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던 해입니다.
보잉은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 에어의 737 맥스8이 추락해 189명이 사망하고 2019년 3월에는 같은 기종의 에티오피아 여객기가 추락해 15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각각 발생하면서 이후 수년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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