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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중기연, 손 잡았다…데이터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7.29 15:38
수정2025.07.29 15:39

[자료=BC카드]

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손 잡고, 데이터 기반 협력에 나섭니다.

BC카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범용 지수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상권, 중소벤처기업 등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차원의 제반 연구 분야에 있어 중장기적인 데이터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양사는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인프라와 업계 최다 라이선스 기반의 데이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경영주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면서 정부 차원의 연계 정책 설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민간 데이터와 정책 연구의 결합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실증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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