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줌인]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우선시 조치 시행"
SBS Biz
입력2025.07.29 15:30
수정2025.07.29 16:36
■ 머니쇼+ '머니줌인' - 조홍종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한미 무역 협상을 앞두고 협상 카드로 떠오른 것 중 하나가 바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미국과 협상을 마친 일본이 참여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인데요. 관세 협상을 앞둔 우리가 참여하게 될 경우 실익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당선된 이후 알래스카의 특별한 자원 잠재력을 발휘하라며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뭔지 설명해주신다면요?
- 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적극 추진 나서
- 트럼프, '알래스카 자원 잠재력 발휘' 행정명령 서명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로 '천연가스 개발' 집중
- 트럼프, '천연가스 수출 패권' 확보 의지 확고해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우선시 조치 시행"
- 알래스카 LNG 관련 파이프라인·수출 인프라 허용
- 알래스카 북단 지역 프루도베이서 천연가스 생산
- LNG 생산 후 1300㎞ 가스관으로 앵커리지 운송
- 앵커리지에서 LNG로 전환·판매…대형 프로젝트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전체 사업비 약 440억달러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공식 재무 데이터 없어
Q.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협상 테이블에 올릴 정도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맞는 듯 한데요. 미국에게 이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며 왜 하필 알래스카일까요?
- '트럼프도 적극적'…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의미는?
- 알래스카,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층 모인 지역
- 알래스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기반으로 꼽혀
- 현재 알래스카 천연가스 고갈되기 직전인 상황
- 알래스카, 추가 가스전 개발·대규모 자본 투자必
- 엑슨 모빌 등 美 기업들 시도했지만 잇따라 중단
- 美 기업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경제성 의문"
- 트럼프 "알래스카 프로젝트, 천연가스 공급 해결"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투자 리스크 분산 목적
Q. 사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1970~1980년대 추진됐지만 경제성을 이유로 백지화와 재추진을 반복해왔다고 하던데요. 지금도 진행 가능성은 커졌지만 경제성은 미지수라고 하더라구요. 경제성은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경제성에 의문 큰 상황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경제성은 미지수"
- 알래스카 주정부, 지난해 주의회에 보고서 제출
- "앵커리지 가스 공급 비용 1MMBtu 당 2.23달러"
- 액화 전 가스 가격, 美 선물 시장 거래가보다 저렴
- 알래스카-한국 수송에 7일…"타 지역 비교 우위"
- "현실적 분석인지는 철저하게 진위 따져봐야"
- 경제성 분석 등 연구 위한 MOU 체결은 필요할 듯
- 현재 미국산 LNG 수입 시 별도 불공정 조항 없어
- 미국산 LNG는 재판매도 가능…"조항 확인해야"
- 철강·조선업 동반 진출로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도
Q. 오히려 한국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산 원유와 LNG 도입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거든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보다 원유와 LNG를 수입하는 게 우리 입장에서는 더 나은 거잖아요?
-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VS LNG 수입 중 유리한 쪽은?
- 정부, 미국산 원유·LNG 도입량 확대 방안 추진
- 美는 日처럼 알래스카 프로젝트 투자·참여 원해
- 프로젝트 참여와 수입 중 유리한지는 따져봐야
- 한미 관세 협상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중요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구매계약 이상의 의미
Q. 특히나 일본도 이번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하죠. 일본은 미국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가스 개발에 나선다는데요. 결국 우리나라도 타깃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 日, 美와 협상에서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결정
- 日, 美와 알래스카 합작법인 설립·가스 개발 참여
- 美, 협상서 韓에 알래스카 투자 요구 강할 수도
- 트럼프 1기, 한·일에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압박
- 트럼프 1기, 알래스카 프로젝트 분석 중 사업 중단
- 우리도 日처럼 '합작법인' 형태 고려하게 될 수도
- 日, 미국산 LNG 200조원 구매 계약 나설 것 선언
- 알래스카 LNG 개발과 구매 달라…추이 지켜봐야
Q. 경제성을 이유로 과거에도 백지화와 재추진을 거듭했다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한국이 참여하게 될 경우 실제로 얻을 게 있을까요?
- 美 요청대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시 실익은?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손익 확인조차 어려워
- 美도 손실 입으며 사업 참여 강요하긴 어려울 것
- 경제성 확인 위한 연구 후 사업 참여 결정해야
- 경쟁력 있는 구매·지분 참여 가능 시 유리할 수도
Q.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고, 미국에서 LNG를 수입하기로 합의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만약 그렇게 되는 경우 우리나라도 막대한 손해를 입는 것 아닐까요? 일명 LNG 밀어내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미국산 LNG 수입 결정 시 '물량 밀어내기' 우려?
- LNG 수입가·물량 파악 불가…"섣부른 판단 금물"
- 정부, 미국산 LNG 추가 구매 여력 없는 상황
- 11차 전기본, 천연가스 발전량 1/3로 축소 계획
- 2038년 발전비중 중 천연가스는 10% 정도 담당
- 탄소 감축 목표에 매몰돼 추가 LNG 구매 어려워
- 추가 구매 불가한 韓 문제가 더 클 수도 있어
Q. 결국 미국과 중국의 '에너지 쟁탈전'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 전역의 '에너지 전략'에 영향을 준 듯 한데요. 중국이 미국과 협상 재개를 앞두고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중단하면서 또 다시 강대강으로 가는 듯 해요?
- 中, 美·중동으로부터 자립해야 '경제 숨통' 트일 것
- 中, 美 압박에서 벗어나야 대만에 권한 행사 가능
- 미국·러시아 가까워지기만 해도 中 자립은 불가
- 현재 상황에서 中이 먼저 전쟁 일으킬 수도 없어
- "미중 대립에도 우리는 에너지 안보 확고히 해야"
- 에너지 다변화·LNG 협상 등으로 얻을 건 얻어야
Q. 중국도 LNG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남아 에너지 시장 구조 재편을 계속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도 질 수 없다는 듯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강행하려고 속이 탈 듯 해요?
- 中, LNG 수요 급증에 동남아 에너지 구조 재편?
- 中, LNG 수요 급증 아닌 '경기 침체'로 수입 줄여
- 中, 러시아산 저렴한 에너지 구매도 가능한 상황
- 美의 LNG 강매, 한국·일본·대만이 주 타깃으로
- LNG 프로젝트, 美 외 카타르·모잠비크에도 존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한미 무역 협상을 앞두고 협상 카드로 떠오른 것 중 하나가 바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미국과 협상을 마친 일본이 참여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인데요. 관세 협상을 앞둔 우리가 참여하게 될 경우 실익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당선된 이후 알래스카의 특별한 자원 잠재력을 발휘하라며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뭔지 설명해주신다면요?
- 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적극 추진 나서
- 트럼프, '알래스카 자원 잠재력 발휘' 행정명령 서명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로 '천연가스 개발' 집중
- 트럼프, '천연가스 수출 패권' 확보 의지 확고해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우선시 조치 시행"
- 알래스카 LNG 관련 파이프라인·수출 인프라 허용
- 알래스카 북단 지역 프루도베이서 천연가스 생산
- LNG 생산 후 1300㎞ 가스관으로 앵커리지 운송
- 앵커리지에서 LNG로 전환·판매…대형 프로젝트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전체 사업비 약 440억달러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공식 재무 데이터 없어
Q.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협상 테이블에 올릴 정도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맞는 듯 한데요. 미국에게 이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며 왜 하필 알래스카일까요?
- '트럼프도 적극적'…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의미는?
- 알래스카,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층 모인 지역
- 알래스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기반으로 꼽혀
- 현재 알래스카 천연가스 고갈되기 직전인 상황
- 알래스카, 추가 가스전 개발·대규모 자본 투자必
- 엑슨 모빌 등 美 기업들 시도했지만 잇따라 중단
- 美 기업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경제성 의문"
- 트럼프 "알래스카 프로젝트, 천연가스 공급 해결"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투자 리스크 분산 목적
Q. 사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1970~1980년대 추진됐지만 경제성을 이유로 백지화와 재추진을 반복해왔다고 하던데요. 지금도 진행 가능성은 커졌지만 경제성은 미지수라고 하더라구요. 경제성은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경제성에 의문 큰 상황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경제성은 미지수"
- 알래스카 주정부, 지난해 주의회에 보고서 제출
- "앵커리지 가스 공급 비용 1MMBtu 당 2.23달러"
- 액화 전 가스 가격, 美 선물 시장 거래가보다 저렴
- 알래스카-한국 수송에 7일…"타 지역 비교 우위"
- "현실적 분석인지는 철저하게 진위 따져봐야"
- 경제성 분석 등 연구 위한 MOU 체결은 필요할 듯
- 현재 미국산 LNG 수입 시 별도 불공정 조항 없어
- 미국산 LNG는 재판매도 가능…"조항 확인해야"
- 철강·조선업 동반 진출로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도
Q. 오히려 한국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산 원유와 LNG 도입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거든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보다 원유와 LNG를 수입하는 게 우리 입장에서는 더 나은 거잖아요?
-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VS LNG 수입 중 유리한 쪽은?
- 정부, 미국산 원유·LNG 도입량 확대 방안 추진
- 美는 日처럼 알래스카 프로젝트 투자·참여 원해
- 프로젝트 참여와 수입 중 유리한지는 따져봐야
- 한미 관세 협상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중요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구매계약 이상의 의미
Q. 특히나 일본도 이번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하죠. 일본은 미국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가스 개발에 나선다는데요. 결국 우리나라도 타깃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 日, 美와 협상에서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결정
- 日, 美와 알래스카 합작법인 설립·가스 개발 참여
- 美, 협상서 韓에 알래스카 투자 요구 강할 수도
- 트럼프 1기, 한·일에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압박
- 트럼프 1기, 알래스카 프로젝트 분석 중 사업 중단
- 우리도 日처럼 '합작법인' 형태 고려하게 될 수도
- 日, 미국산 LNG 200조원 구매 계약 나설 것 선언
- 알래스카 LNG 개발과 구매 달라…추이 지켜봐야
Q. 경제성을 이유로 과거에도 백지화와 재추진을 거듭했다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한국이 참여하게 될 경우 실제로 얻을 게 있을까요?
- 美 요청대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시 실익은?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손익 확인조차 어려워
- 美도 손실 입으며 사업 참여 강요하긴 어려울 것
- 경제성 확인 위한 연구 후 사업 참여 결정해야
- 경쟁력 있는 구매·지분 참여 가능 시 유리할 수도
Q.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고, 미국에서 LNG를 수입하기로 합의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만약 그렇게 되는 경우 우리나라도 막대한 손해를 입는 것 아닐까요? 일명 LNG 밀어내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미국산 LNG 수입 결정 시 '물량 밀어내기' 우려?
- LNG 수입가·물량 파악 불가…"섣부른 판단 금물"
- 정부, 미국산 LNG 추가 구매 여력 없는 상황
- 11차 전기본, 천연가스 발전량 1/3로 축소 계획
- 2038년 발전비중 중 천연가스는 10% 정도 담당
- 탄소 감축 목표에 매몰돼 추가 LNG 구매 어려워
- 추가 구매 불가한 韓 문제가 더 클 수도 있어
Q. 결국 미국과 중국의 '에너지 쟁탈전'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 전역의 '에너지 전략'에 영향을 준 듯 한데요. 중국이 미국과 협상 재개를 앞두고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중단하면서 또 다시 강대강으로 가는 듯 해요?
- 中, 美·중동으로부터 자립해야 '경제 숨통' 트일 것
- 中, 美 압박에서 벗어나야 대만에 권한 행사 가능
- 미국·러시아 가까워지기만 해도 中 자립은 불가
- 현재 상황에서 中이 먼저 전쟁 일으킬 수도 없어
- "미중 대립에도 우리는 에너지 안보 확고히 해야"
- 에너지 다변화·LNG 협상 등으로 얻을 건 얻어야
Q. 중국도 LNG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남아 에너지 시장 구조 재편을 계속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도 질 수 없다는 듯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강행하려고 속이 탈 듯 해요?
- 中, LNG 수요 급증에 동남아 에너지 구조 재편?
- 中, LNG 수요 급증 아닌 '경기 침체'로 수입 줄여
- 中, 러시아산 저렴한 에너지 구매도 가능한 상황
- 美의 LNG 강매, 한국·일본·대만이 주 타깃으로
- LNG 프로젝트, 美 외 카타르·모잠비크에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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