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농협은행장, 직접 수해복구…"농업인 일상회복에 전사 역량"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7.29 13:25
수정2025.07.29 13:32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직접 충남 당진을 찾아 수해 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도왔습니다.
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늘(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은 3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오늘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당진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피해 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작물 및 폐기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인력 및 금융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은행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위해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원리금 납입 유예, 거래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 영업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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