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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 초청 간담회…"의견 수렴해 제도에 반영"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29 10:01
수정2025.07.29 10:07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두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고객 초청 간담회 ‘현장을 듣다, 실행으로 답하다’를 열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고객편의성 제고’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우수 고객자문위원과 ‘신한 SOL뱅크’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파워 유저 등 총 6명이 초청됐습니다. 

지난 28일 신한은행 서울 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상혁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 개선의견 제안,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아이디어 ▲실제 금융거래에서의 고객 경험 ▲고객 편의성 제고 과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표 과제인 ▲가계여신 고객 알 권리 혁신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 ▲쉽게 읽히는 알림서비스 개선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AI활용 고객 맞춤형 상품/혜택 제공 ▲비대면 채널을 포함한 고객 관리 체계 강화 ▲재미 요소를 더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새롭게 제안됐으며, 이들 과제는 향후 중점 개선과제로 반영될 계획입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고객자문위원에 장애인 및 외국인도 새롭게 위촉했으며, ▲신상품 및 서비스 사전 검토 ▲소비자 권익 증진 제안 ▲금융서비스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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