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쳤다…'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첫 1위는?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29 07:21
수정2025.07.29 07:24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상위 10개사 순위표 (인크루트 제공=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삼성전자는 3위에 그쳤습니다.인크루트는 2004년부터 22년 동안 매년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조사하는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순위를 지난 28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구직 중인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70개사(6월 5일 기준, 지주사‧금융사‧공기업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올해 1위는 사상 처음으로 SK하이닉스(7.1%)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순위가 8계단이나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그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를 꼽았습니다.
2위는 CJ ENM(6.7%)으로, 지난해(5위)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선택한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41.8%)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CJ ENM은 여성 구직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8.5%)이었고, 또 인문‧사회‧상경‧교육 전공자들(9.6%)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택했습니다.
2023, 2024년 연속 1위였던 삼성전자는 5.4% 득표로 올해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3%)가 가장 많았습니다. 4위를 기록한 네이버(4.7%) 역시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5위 CJ제일제당(3.1%), 6위는 현대차와 카카오(2.6%)였고, 8위는 LG전자(2.2%), 공동 9위는 삼성물산‧오뚜기(1.8%) 등이었습니다. 오뚜기는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역대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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