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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테슬라' 삼성전자 7만전자 등극…11개월만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7.28 15:21
수정2025.07.28 15:41

삼성전자가 23조원 규모 파운드리 수주의 영향으로 11개월만에 7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3시 1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37%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7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5일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6만 8200원에 장을 열고 6만 7000원 선에서 거래되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후 장 마감 직전 7만1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개장 직전 글로벌 대형 업체와 22조 7천648억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인 300조 8천709억 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의 단일 고객 계약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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