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 못 막는다…마스크 4개 제품 '부적합'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7.28 15:13
수정2025.09.03 17:12
정부가 의약외품 마스크 24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보건용마스크 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저는 의약외품 마스크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온·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보건용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 수술용마스크 240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를 오늘(28일) 공개했습니다.
식약처는 품목별로 분진포집효율(보건용), 액체저항성(비말차단용·수술용)을 검사했으며, 보건용마스크 4개 제품이 분진포집효율에서 기준에 미달돼 해당 제조업체에 판매 중단을 조치했습니다.
분진포집효율은 작은 입자(에어로졸)를 걸러내는 정도(비율)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황사나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보건용마스크의 성능을 평가하는 주요 항목입니다.
액체저항성시험은 마스크에 물이 침투하는 시간을 측정해 액체 저항성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비말차단·수술용마스크 성능을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소비 의외약품에 대해 국민안심을 최우선으로 해 적합한 품질의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의약외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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