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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남영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우리 정부가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마스가라는 이름을 붙인 수십조 원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관세협상 시한이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준비한 회심의 카드인데요. 무산됐던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담판도 D데이 하루 전인 31일 예정돼 있죠. 숨 가쁘게 진행되는 한미 관세 협상, 두 분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외교통상부 FTA 교섭관을 지낸 남영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나오셨습니다. 



Q. 미국과 EU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입니다. 일본처럼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는데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어떤 겁니까? 

Q. 미국은 EU와 관세 합의를 함으로써 주요국과의 협상으론 중국을 남겨두고 있죠. 중국과는 스톡홀름에서 협의를 한다는데 어떻게 전망되나요? 

Q. 우리도 미국과 협상 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가까스로 협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31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기로 했는데요. 어떤 부분이 가장 쟁점이 될 것 같습니까? 

Q. 지난주 대통령실에서 있는 통상대책회의에서 농산물도 한미 협상에 포함된다는 얘기가 나왔죠. 쌀과 30개월 이상 소고기도 양보 가능성을 시사한 걸까요? 농민단체들의 저항은요? 



Q. 일본도 EU도 예외 없이 미국에 막대한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주요 그룹 총수들과 줄줄이 만나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Q.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5500억 달러의 성격을 놓고 미국과 일본의 해석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어떤 분야에 어떻게 투자하기로 합의했길래 소음이 큰 건가요? 

Q. 우리는 미국이 간절히 바라는 조선업 협력으로 미국의 압박을 누구러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조선 분야에서 어떤 협력이 가능할까요? 일본에 비해 우리의 경쟁력이 더 높은가요? 

Q. 기업들이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 투자를 늘리는 것은 자신들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투자가 늘어날수록 국내 투자 부족과 일자리 부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