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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국정과제 입법 900건 필요…AI·균형성장, 중점 전략과제로"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28 12:01
수정2025.07.28 13:15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해 약 900여건의 입법조치가, 법률 재개정은 약 700건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2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국정기획위 활동이 약 3주가량 남은 가운데,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초안을 종합 검토하는 워크숍을 어제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입법 사항뿐만 아니라 재정투자, 재원 조달 방안도 정리해서 대통령실과 협의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수 있을 때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위는 중점 전략과제, 국정과제, 세부 실천과제 등을 정리해 이를 대통령실에 조만간 보고할 예정입니다.

조 대변인은 "현재 중점 전략과제로 약 12개 정도를 정리하기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예시로 인공지능(AI), 균형성장전략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 체감도가 높고, 이재명 정부의 정체성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정위는 정리된 국정과제 내용을 수요자 입장에서 생애주기별, 수혜자별로 정리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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