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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경영전략회의 개최…"연말 오피스 중심 상업용 부동산 회복세"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7.28 09:12
수정2025.07.28 09:15

[발언하는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5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업용 부동산 섹터의 주요 변화와 현재 전략을 점검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마스턴운용은 매년 경영전략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국내외 대체투자 시장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본부장, 실장 이상 주요 직책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도시공학박사이자 R&S(Research&Strategy)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명한 상무는 2025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오피스 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회복해, 연말 기준 최소 20조천억원에서 최대 34조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피스 섹터의 거래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S본부 글로벌리서치팀 지효진 이사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PBSA(학생기숙사·Purpose-Built Student Accommodation), 데이터 센터, 주거, 물류 등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지 이사는 불확실성이 심화될수록 전통적인 유동성 중심 도시(Gateway)로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가격 현실화 여부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스턴운용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외 금리·유동성 변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존 자산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해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움직이는 '원 팀' 마스턴의 저력이야말로 우리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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