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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온비드 시스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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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28 07:45
수정2025.07.28 11:14

■ 머니쇼 '하우머니' - 우종철  캠코 온비드 사업처장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자영업 하시는 소상공인분들 많이 힘드시죠? 최근에는 정부에서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배드뱅크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 중인 기관이 바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입니다. 캠코는 이렇게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오늘(28일)은 이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에서 운영하는 공매 플랫폼인 온비드를 소개하기 위해 우종철 온비드 사업처장님을 모셨습니다.



Q. 간단히 온비드가 어떤 시스템인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의 '온비드' 시스템이란?
- 캠코의 온비드, 공공부문 자산 거래 플랫폼'
- 온비드, 다양한 자산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거래


- 주거용 건물·토지·자동차·오토바이·명품 시계 등 
- '공공부문 자산'…압류재산뿐 아니라 국·공유재산도
- 국가가 내놓은 재산부터, 공공기관 처분 사택까지 

Q. 온비드는 공매 사이트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공매와 경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온비드에서 가능한 '공매'…경매와 다른 점은?
- 채권·채무관계로 인해 진행하게 되는 '경매'
- 세금 체납으로 인해 세무서·지자체가 재산 압류
-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 차후 '공매'로 넘어가
- 경매는 민사집행법, 압류재산 공매는 국세징수법
- 경매는 입찰 시 법원의 경매법정에 찾아가야 
- 공매, '온비드'로 입찰 기간 내 언제든 인터넷 신청 
- 경매는 유찰 시 한 달 간격으로 다시 진행
- 매주 압류재산 공매, 매주…가격 저감율도 10% 
- 법원 경매 '인도명령제도'로 비교적 쉬운 명도
- 압류재산 공매, 합의 불발 시 명도 소송 필요

Q.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자산들이 나오는지, 사례를 보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말씀해 주신 재산들 중 압류재산은 어떤 게 있나요?

- 서울 성북구 아파트 한 채, 체납으로 공매 처리
- 성북구 월곡두산위브, 감정가 7.8억 원…유찰 3회
- 성북구 월곡두산위브, 최저입찰가 5억 4,600만 원
- 성북구 월곡두산위브, 최종 낙찰가 6억 4,700만 원
- 월곡두산위브, 대단지·교통 편리·편의시설 다수
- 압류재산, 권리분석 어려워 입찰 참여 꺼리기도
- 월곡두산위브 매물, 권리관계 단순해 경쟁률↑
- 성북구 월곡두산위브, 최근 실거래가 7억 4천만 원

Q. 시세보다 1억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었네요.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도 공매로 나왔다고 하던데요? 

- 최근 잠실주공5단지도 공매 매물로 등장?
- 잠실주공 5단지 매물, 최저입찰가 약 38억 원
- 잠실주공 5단지 매물, 1회 차 39.4억 원에 낙찰
- 잠실주공 5단지 매물 '재건축 대장 아파트'로 꼽혀
-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 투기과열지구 내 위치
- 재건축 절차에 따라 일반 매매는 현금 청산될 수도
- 압류재산 공매, '조합원 자격 승계 가능' 장점

Q. 압류재산 말고는 어떤 재산이 있나요?

- 국가에서 내놓은 '국유재산' 공매 사례는?
- 성북구 위치 노후주택도 '국유재산' 공매로
- 성북구 노후주택, 감정가 약 12억 원 책정
- 성북구 노후주택, 5회 유찰…최저입찰가 7.6억 원
- 성북구 노후주택, 최종 낙찰가 9억 5백만 원
- 성북구 노후주택, 낙찰 후 다세대주택으로 변신

Q. 국가 소유 재산이 나온다면,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재산도 온비드를 통해서 살 수 있을까요?

- 지자체·공공기관 재산도 온비드에서 공매로?
- 지방자치단체 소유 재산…공유재산
- 온비드, 시·군·구 및 학교 등 공유재산 확인 가능
- 온비드에서 폐교 낙찰받아 캠핑장 된 사례도
- 저출생 심화…인구 소멸 지역 학교, 온비드 매물로
- 강원도 원주 내 폐교, 공매 후 오토 캠핑장으로
- 폐교 낙찰 후 창업…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사례
- 폐교 입찰 시, 사전에 사업계획서 제출 필수
- 폐교 공매, 사전에 입찰 자격 얻어야 가능

Q. 조금 전에 임대도 말씀하셨는데, 경매에는 임대라는 게 없죠. 공매에만 있는 임대 제도. 물건은 어떤 게 있을까요?

- 경매에는 없지만 공매엔 있는 '임대'…사례는?
- 온비드는 도서관·공공기관 내 카페가 임대로
- 학교 매점·자판기·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물건
- 서울남산국악당 카페테리아 임대 사례
- 남산국악당 카페테리아, 최저입찰가 1,200만 원
- 남산국악당 카페테리아, 입찰 경쟁률 15대 1
- 남산국악당 카페테리아, 낙찰 금액 5,800만 원
- 광진정보도서관 야외카페도 온비드에 매물로
- 광진정보도서관 야외카페, 60㎡…임대 기간 3년
- 광진정보도서관 야외카페, 최장 5년 임대 가능
- 광진정보도서관 야외카페, 최저입찰가 2,100만 원
- 광진정보도서관 야외카페, 낙찰가 6,100만 원
- 온비드 임대 물건, 권리금·보증금·허위 매물 없어
- 뚝섬 공원 수영장 및 잠실·양화 물놀이장 매물
- 수영장·물놀이장 두 곳…총 세 곳 한 번에 임대
- 대부 기간 6월 말~8월 말…약 73일로 짧아
- 뚝섬·잠실·양화 물놀이장, 입찰 경쟁률 6대 1
- 뚝섬·잠실·양화 물놀이장, 낙찰가 3억 5천만 원

Q. 정말 다양한 물건이 있네요. 그러면 이제 부동산 말고 동산도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전투기도 공매로 나온 적이 있다면서요?

- 동산도 온비드로 공매…매물로 전투기도 등장?
- 공군에서 불용 군수품으로 비행기 두 대 공매
- 공군 비행기 두 대, 최저 입찰가 3,750만 원 
- 공군 비행기 두 대, 매각 금액 3,950만 원
- 공군 비행기, 폐기물 처리 허가 업체만 입찰 가능
- 공군 비행기 두 대, 분해 후 고철로 매각한 사례
- 전투기 외 헬리콥터·장갑차·관용차 등도 매물로

Q. 그럼 이제 실제 입찰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 온비드에서 실제로 공매 입찰에 참여하는 방법은?
-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접속 후 참여
- 온비드 홈페이지 '용도별 검색'→'부동산' 클릭
- 희망 소재지 등 상세 조건 입력 후 매물 검색
- 조건 입력 후 검색해 매물 확인 후 입찰 신청
- 매물 처분 방식·감정가·입찰 기간 등 확인 必
- 입찰 시작 7일 전 '공매재산명세서' 확인 가능
- 공매재산명세서, 임차인·채권 등 정보 확인 가능
- 공매재산명세서, 인수할 금액 있는지 파악 
- 임차인, 배분금 수령 위해 '명도확인서' 제출 必
- 입찰 금액 기재 후 보증 금액·납부 총액 등 확인
- 정보 확인 후 '입찰'…입찰가 기재·입찰서 제출
- 이후 '나의 온비드' 탭에서 입찰 결과 내역 확인
- 입찰결과상세 통해 입찰자수·입찰금액 확인 가능

Q. 마지막으로 공매에 참여하길 원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나 주의사항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온비드 통해 공매 참여 희망 시 유의사항은?
- 공고문 내용·물건 상태·입찰서 꼼꼼한 확인必
- 온비드 수시로 검색 후 관심 물건 예의주시
- 공고문 확인·권리분석 등 '손품' 많이 팔아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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