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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美와 별도 관세합의 추진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7.28 06:13
수정2025.07.28 06:13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유럽연합과 미국의 무역협상과 별개로 미국 정부와 자체 협정을 맺어 관세를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주간지 슈피겔은 폭스바겐이 미국 정부에 수십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제시하고 투자금액 만큼 관세를 탕감받는 내용의 합의를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엔 계열사 아우디가 추진 중인 공장 신설은 물론, 전기차 픽업트럭을 개발하는 미국 자회사 스카우트 모터스, 협력업체인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대한 투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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