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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AI' 선발전, LG·SKT·네카오·NC·KT 등 10팀 1차 문턱 넘어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7.25 18:55
수정2025.07.25 18:5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기 위한 서면 평가 결과를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서류접수한 15개 정예팀 중 서면 평가를 통해 루닛,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정션메드, 파이온코퍼레이션 등 5팀이 탈락했습니다. 

서면 평가를 통과한 팀은 네이버클라우드·모티프테크놀로지스·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카카오·KT·코난테크놀로지·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10팀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 예정된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하고, 사업비 심의·조정 절차를 거쳐 8월 초까지 정예팀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5팀은 올해 말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 등을 지원받습니다. GPU는 사업 첫해 엔비디아의 H100 1000개 또는 B200 500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 말 1차 평가를 통해 1팀이 탈락하고, 남은 4팀은 6개월간 추가 지원을 받습니다. 내년 6월 말 2차 평가, 내년 말 3차 평가를 통해 각각 1팀씩 추가로 탈락시켜 최종 2팀까지 줄이게 됩니다.

최종 2팀은 2027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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