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대출로 집? 꿈 깨세요…1억 이하도 본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7.25 17:49
수정2025.07.25 18:18
[앵커]
이틀 뒤면 6.27 대출규제가 한 달을 맞습니다.
규제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가계대출이 눈에 띄게 줄자, 금융당국은 우회통로 단속에도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동안 살펴보지 않던 1억 이하 개인사업자대출과 5억 이하 법인대출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이한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말 7조 원에 육박했던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이달 들어 3조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진 않았지만,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연 금융당국도 대출 증가세 둔화에 공감하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금융당국이 경계하고 있는 것은 우회 대출입니다.
상대적으로 규제 강도가 낮은 사업자대출이 주택 구입 우회수단으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 점검을 생략했었던 사업자대출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6.27 규제 이후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도 온투업 대출이 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게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1일부터 강화된 전세대출 보증비율과 관련해 보증기관들의 철저한 전산 점검과 금융사의 여신심사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주택 매매가 이뤄진 뒤 실제 대출이 실행되기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당국이 추가 규제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 : 나머지 잔액 대출이나 이런 것들은 계속 좀 나올 것이잖아요. 3분기까지…. 필요하다면 후속적인 규제 강화나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나와줘야 되는 상황이기는 해요.]
금융당국도 남은 불씨까지 끄기 위해 규제지역 LTV 강화 등 추가 카드를 언제든 꺼낼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하반기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이틀 뒤면 6.27 대출규제가 한 달을 맞습니다.
규제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가계대출이 눈에 띄게 줄자, 금융당국은 우회통로 단속에도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동안 살펴보지 않던 1억 이하 개인사업자대출과 5억 이하 법인대출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이한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말 7조 원에 육박했던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이달 들어 3조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진 않았지만,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연 금융당국도 대출 증가세 둔화에 공감하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금융당국이 경계하고 있는 것은 우회 대출입니다.
상대적으로 규제 강도가 낮은 사업자대출이 주택 구입 우회수단으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 점검을 생략했었던 사업자대출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6.27 규제 이후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도 온투업 대출이 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게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1일부터 강화된 전세대출 보증비율과 관련해 보증기관들의 철저한 전산 점검과 금융사의 여신심사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주택 매매가 이뤄진 뒤 실제 대출이 실행되기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당국이 추가 규제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 : 나머지 잔액 대출이나 이런 것들은 계속 좀 나올 것이잖아요. 3분기까지…. 필요하다면 후속적인 규제 강화나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나와줘야 되는 상황이기는 해요.]
금융당국도 남은 불씨까지 끄기 위해 규제지역 LTV 강화 등 추가 카드를 언제든 꺼낼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하반기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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