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폴란드·독일 등 4개국 특사 파견...박지원·김진표 등 단장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7.25 17:31
수정2025.07.25 17:35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폴란드, 베트남, 호주, 독일 등 4개국에 대한민국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할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25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27일부터 폴란드, 베트남, 호주, 독일 등 4개국에 대통령 특사단이 순차적으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특사단은 박지원 의원이 단장을 맡고, 어기구·진선미 의원이 동행한다. 이들은 방산 협력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는 이인기 전 의원이 단장으로 나서 윤후덕·백혜련 의원과 함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인프라·에너지 협력 확대를 주제로 면담에 나섭니다.
호주 특사단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고 김영호·박용진 전 의원이 참여해 방산·교역·공급망 협력 및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독일 특사단은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단장을 맡아 권칠승·김영배 의원과 함께 제조업, 디지털, AI 등 실질협력과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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