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 D-1…사업 정상화 분수령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25 16:38
수정2025.07.25 16:39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공사가 확정되면 연내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은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 유찰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3㎡당 공사비 876만원 △사업비 조달 금리 CD+0.1%(고정) △이주비 LTV 100% △사업촉진비 2000억 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정비업계에선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가 확정된다면 연내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9년 조합 설립 인가 이후 수년간 정체됐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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