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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국제 금값 '숨 고르기'…위험자산 투자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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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25 15:22
수정2025.07.25 16:53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

다양한 투자자산을 찾으며 금, 은 등 원자재 투자에 주목하고 계신 투자자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최근 ‘안전자산’이라 불리던 금 가격이 주춤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거세지고 있다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주요 원자재 가격의 흐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대신증권 최진영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안전자산으로 꼽히던 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말이 들렸던 듯한데요. 요즘은 잠잠한 것 같기도 해요. 최근 국제 금값 흐름은 어땠나요? 

- 국제 금값 '숨 고르기'…위험자산 투자 수요↑
- 국제 금값, 한때 온스당 3,437달러 돌파하기도 
- 오늘(25일), 국제 금값은 3360선에서 등락 보여


- 미일 무역 합의…日에 상호관세 15% 부과 
- 美-EU, 15% 수준에서 관세 합의 임박 소식도
-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공포가 걷히는 중"

Q.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주춤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게 바로 중국 정부가 은행을 통해 부자들의 금 매입을 단속하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어떤 이야기인가요? 

- 꾸준히 오르던 금값…中 정부 때문에 주춤?
- 국제 금값, 4월부터 우상향 멈추고 횡보 중
- 中 정부, 개인 투자자의 '금 투자' 단속 나서
- 中 개인 투자자들, 금 대신 비트코인·은으로
- 中 개인 투자자, 상반기 금 현물 ETF로 63t 매입
- 中 인민은행이 매입한 금의 30배에 달해
- 개인 자금의 금 유입, 정부에겐 달갑지 않아
- 中 정부, 시중 은행에 '금 매입' 단속 지시
- "中 부자들이 금 매입 멈추자 상승세에 제동"
- 금, 고액 자산가들의 '리스크 지용 자산' 
- 은·백금, 리스크 헤지 자산이자 경기민감자산
- 은·백금, 제조업 수요 50% 넘어…'업황에 민감'
- 제조업 반등으로 은·백금 가격 상승의 이유
- 국제 금값, 온스당 3천 달러까지 조정 불가피

Q. 금 관련 ETF나 골드뱅킹 등 금값이 오르고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될 때마다 금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요. 최근 금에 투자하던 개인들이 순매도세를 보였다고 하던데요? 

- 금 투자 열 올리던 개인들, 최근 순매도세로?
- 증시 호조 등 투자처 분산…금값 상승폭 제한
- 개인 투자자들, 16개월 만에 '금' 순매도 전환
- 개인, 7월 KRX 금시장에서 339억원 순매도
- 개인 투자자의 '금 순매수' 행진 흐름 끊겨
- 국내 금값은 상승세…금 99.99 1g당 15만원
- 금값 상승폭, 위험자산 대비 상승률은 제한
- 금값 상승 속도 둔화…유동성 장세, 선호도↓

Q. 요새 금이 주춤한 사이 은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다고 하죠. 은 가격은 올 들어 35%나 상승했다고 하는데, 최근 흐름은 어땠나요? 

- 국제 금값 주춤한 사이 치솟는 국제 은값? 
- 올해 국제 은값 35%↑…"BTC·금보다 좋아"
- 24일 국제 은 현물 1트로이온스당 39.08달러
- 은, 온스당 39.08달러…2011년 9월 이후 최고
- 은 현물, 가파른 상승세…온스당 40달러 근접
- 은값 대비 금값 비율인 '금은비' 86에서 등락

Q. 사실 은값이 오름세를 보인다지만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기에는 너무 높은 수준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은의 경우 산업용 수요와 투자 수요가 섞여 있어서 변동성도 상당하잖아요? 

- 상승세 보인 은값, 지금 투자 시작해도 될까
- 투자자들 "연말 은 가격, 추가 상승 여력有"
- 시장 참여자, 은 연말 목표가 41.18달러 제시
- 백금, 산업계 수요 증가로 일부 반등세 보여
- 은, 투자·산업 모두 불확실성有…변동성 확대

Q. 중국 대형 리튬 채굴기업인 장거광업이 생산을 중단하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과잉 투자 논란에 리튬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중국의 감산이 리튬으로 연결되며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진다는데 이유가 뭔가요? 

- 시진핑 "이차전지·전기차 등 과잉 투자 문제"
- 中 장게 리튬 생산 중단에 리튬 가격 치솟아 
- 리튬 가격 급등…관련주 주가도 줄줄이 올라
- 리튬 가격, 50위안대까지 떨어졌다가 반등 
- 배터리소재사, 리튬가격에 민감…"수익성 영향"
- 리튬 가격 오를 경우 '긍정적 지연 효과' 발생
- 저렴할 때 매입한 리튬, 가공 후 양극재로 
- 배터리 소재사, 리튬 가격 70위안 회복 기대 

Q. 8월 1일, 트럼프 행정부는 구리에 최대 50% 관세를 발효합니다. '닥터 코퍼'라 불리는 구리, 가격이 오르기도 했고 구리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어떨까요? 

- 트럼프 "8월 1일부터 구리에 50% 관세"
- 구리에 고율 관세…수급 측면에서는 '치명적' 
- "관세 발효 시 선수요 효과 역시 종료될 것"
- 관세, 지역 간 프리미엄 차별화만 야기할 뿐
- 관세, 가격 추세적 상승 유발하기는 어려워
- 지난 2월 美 구리 관세 조사 후 1년치 선적
- 관세 부과 직후 구리 수요 급감할 가능성도

Q. 금, 은, 리튬, 구리 등 투자 관점에서 주목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원자재 투자 시 유효한 전략이나, 유의할 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 금·은·구리 등 원자재 투자 시 유의할 점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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