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LGU+, 다음달부터 희망퇴직···최대 연봉 3배 지급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7.25 13:54
수정2025.07.25 14:00

LG유플러스가 만 5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합니다.

오늘(2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만 50세 이상·10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합니다.



1965년 출생자는 연봉의 20%, 1966년 출생자는 연봉의 1.1배, 1967년 출생자는 연봉의 2.1배,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연봉의 3배에 달하는 퇴직금을 각각 받습니다.

성과급의 경우 연봉 10%에 달하는 금액이 지급됩니다.

학자금은 중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겐 학자금 500만원을, 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겐 자녀당 700만원을,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겐 한 학기 최대 750만원 한도 내 실비가 지원됩니다. 

최대 4개 학기를 지원한단 점을 고려하면 3천만원 한도 내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희망퇴직 인원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한나다른기사
"보조금도 안 줘, 해지도 안 해줬다"…이동통신 3사 소비자 불만 급증
롯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억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