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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7.25 11:18
수정2025.07.25 11:20

제주항공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합니다.

제주항공은 어제(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에 나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 4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2시 15분에 도착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는 새벽 3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제주항공은 인천~싱가포르 신규 취항을 맞아 7월 31일까지 싱가포르/바탐 항공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은 8만8천200원, 인천~바탐 노선은 9만3천200원부터 판매합니다. 

싱가포르와 바탐을 오가는 페리 티켓을 최대 2만원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해, 일정에 따라 인천~싱가포르~바탐~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바탐 노선에는 비즈 라이트 좌석이 비치된 항공기가 운항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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