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G모빌리티 2분기 영업이익 179억원…지난해 보다 70%↑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7.25 11:17
수정2025.07.25 11:19

[KGM 코란도 (KG모빌리티 제공=연합뉴스)]

KG모빌리티(KGM)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7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8.1% 증가한 1조362억원, 당기 순이익은 92.1% 감소한 25억원입니다.

2분기 판매 대수는 국내 1만137대, 수출 1만7천126대 등 2만7천263대로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를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5% 증가한 285억원, 매출은 0.2% 늘어난 1조9천432억원입니다.

3년 연속 상반기 흑자로 2002∼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라고 KGM은 강조했습니다.



상반기 판매 대수는 국내 1만8천321대, 수출 3만4천951대 등 5만3천272대로 작년보다 5.8% 감소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 환율 효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리고 수익성을 더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지혜다른기사
신한카드도 뚫렸다…피해 가맹점주 보상안은?
잡기는 커녕 文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불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