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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제공=연합뉴스]

한진은 '2025 한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실천, 사업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작성됐습니다.

한진은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물류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ISO 14001)에 기반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2050년까지 보유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이행 중입니다.

전 사업장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수시로 위험 요소를 발견해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ISO 45001에 부합하는 안전 보건체계 구축과 관리를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 사회 및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 이커머스 셀러의 성장·해외 진출 지원,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 제공,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장을 위한 원스톱 주문 관리 플랫폼 제공 등 플랫폼 기반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올해 네 번째로 발간한 ESG 보고서에는 한진의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담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을 고려해 이전과 동일하게 PDF 형식으로 발간됐으며 세부 내용은 한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