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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온라인 시스템 장애로 탑승 지연 등 불편…오전 9시 정상화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25 10:43
수정2025.07.25 10:43


티웨이항공 온라인 시스템에 25일 오전 장애가 발생해 전국 공항에서 탑승객 수속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했다가 오전 9시쯤 복구됐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시스템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한동안 앱 등을 통한 항공권 예약 조회와 온라인 체크인, 결제 서비스 등이 중단됐습니다.

또 전국 공항의 티웨이항공 카운터에서 전산망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 수속이 지연됐습니다. 일부 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직원들이 수기로 탑승 수속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55분 출발하려던 TW702편에 타고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한 승객은 시스템 오류로 고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항공편 출발이 1시간 30분 늦춰졌다고 전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시스템 장애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여러 서비스를 오전 9시쯤 정상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항공·물류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IBS사의 전산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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