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하나카드, 비대면 신청 중단…왜?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7.25 10:21
수정2025.07.25 11:08
[25일 현재 'MG+ S 신용카드' 비대면 신청이 중단됐다.]
하나카드와 MG새마을금고가 합작해 만든 'MG+ S 하나카드' 비대면 신청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추가 발급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만 신청 가능합니다.
오늘(25일) 하나카드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어제(24일) 이후 해당 카드의 비대면 신청을 막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에는 하나카드와 새마을금고 앱에서도 신청 가능했으나, 신청 폭증에 발급지연 사태까지 겪다가 결국 비대면 중단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신용카드 신청을 하면 하나카드 심사를 통해 발급되는 식입니다. 연회비 1만7천원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가장 크며,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 적용됩니다.
또 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플러스 등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네이버플러스멤버십·쿠팡와우멤버십, 컬리멤버스 등 디지털 구독료를 50% 할인해 줍니다. 이 때문에 '1020 세대'를 겨냥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MG+ S 신용카드'는 지난 15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신청 건수 2만건을 넘겼습니다. 대면 신청으로 내부 방침을 바꾸면서 우선 카드 발급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다만 비대면 신청 중단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갑자기 불편해졌다", "편하게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번거로워졌다"라는 등의 반응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나카드와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카드 단종 가능성에 대해 "아직 단종 계획을 논의하진 않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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