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기술주에 대해 선별적으로 긍정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25 07:23
수정2025.07.25 07:24
UBS 자산운용의 클라우디아 판세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기술주에 대해 선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판세리 CIO는 "우리는 여전히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어제만 해도 많은 설비투자(CAPEX) 계획이 발표됐는데, 이는 반도체 섹터에도 매우 우호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도 AI의 발전을 지속시키기 위해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따라서 여전히 긍정적인 소식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판세리 CIO는 "물론 밸류에이션이 저렴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 추세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를 판단하려면 앞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더 올라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AI에 대해 여전히 매우 긍정적이며, 이는 지난해부터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전보다 보다 선별적으로 기술주를 매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당 섹터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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