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1813억… 전년比 29%↓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7.24 18:22
수정2025.07.24 18:29
KB국민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오늘(24일)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9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분기보다 123억원(14.6%) 증가했지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198억원(17%) 감소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8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4억원(29.1%) 줄었습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최대 0.1% 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드 연체율은 개선됐습니다. 2분기 연체율은 1.4%로 직전 분기보다 0.21%p 낮아졌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은 1.2%로 같은 기간 0.12%p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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