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계획 승인 절차 개시…2030년 개장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7.24 16:42
수정2025.07.24 16:44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다음 달 경기도 화성시에 제출돼 승인 절차에 들어갑니다.
경기도는 24일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인 ㈜신세계화성이 내달 중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해 화성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단계 격인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은 기초지자체가 시행자로부터 제출받아 광역지자체에 신청하면 광역단체장이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회의에서는 조성계획 수립 현황 ,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주요 놀이기구(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기반시설 계획 등이 공유됐습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동쪽 285만5천㎡ 부지에 총사업비 9조5천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 리조트형 관광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해 2030년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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