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2분기 영업익 40억으로 43.4% 감소…"원가율 상승"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7.24 16:23
수정2025.07.24 16:39
동아에스티는 2분기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3.4% 감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774억원으로 12.5% 증가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율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TC 부분 매출은 1천29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9.5% 늘었습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이 성장했고, 위식도역류질환제 '자큐보' 등 새 품목이 추가되며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회사는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와 관련해 "미국 현지 패키징 일정이 지연되며 3분기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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