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NH투자증권 압수수색…'직원 미공개정보이용 혐의'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7.24 15:53
수정2025.07.24 15:56
금융당국이 공개매수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직원을 조사하기 위해 NH투자증권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늘(24일) "어제부로 직원 개인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금융위원회가 조사를 하고 있고, 조사는 오늘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는 과정 등에서 일부 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금융당국이 포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올 4월에도 일부 직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직원 1명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적 있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았던 직원과 현재 금융위 조사를 받고 있는 직원은 다른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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