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파이브가이즈 매각설…한화3남 김동선 경영능력 글쎄?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7.24 15:44
수정2025.07.24 17:22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본인 주도로 시작한 신사업들. 영 신통치 않습니다.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대표적입니다. 



2년 전 요란스럽게 출범하면서, 빠르게 매장 확대했습니다. 

일본까지 진출한다고 했는데, 돌연 이 회사 팔겠다고 나섰습니다. 

미국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 부담이 어마어마해, 버틸 수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자동화 조리 로봇 도입한 푸드테크 매장, 로봇 파스타, 우동가게 죄다 죄다 성과 못 내고 문 닫은 게 태반입니다. 



본업인 호텔, 리조트, 백화점의 실적 부진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김 부사장이 이 같은 우려 딛고, 반등을 이뤄낼지 지켜보는 눈이 적지 않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진섭다른기사
이대호 "현진이는 내가 키웠다(?)"…애정 과시
"큰 딸 미안, 학원 몇 달만 쉬자"…사교육비마저 졸라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