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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2 협상 불발'에도 코스피 강보합 마감…코스닥 반락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7.24 15:39
수정2025.07.24 15:41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29포인트(0.81%) 오른 3209.43으로, 원달러 환율은 6.1원 내린 1,373.7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오늘(24일) 3200선에서 시작해 한때 연고점을 찍었으나 한미 간 '2+2 통상협의'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줄여나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68p(0.21%) 오른 3190.45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미국 현지시간 22일 미·일 무역협상 타결 발표와 이날 공개된 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에 힘입어 전장보다 25.66p(0.81%) 오른 3209.43으로 개장해 오름폭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나 오전 중 25일 미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미 통상협상이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개최 불발 소식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점차 하락세로 전환해 전장보다 3.67p(0.45%) 떨어진 809.8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원60전 내린 1367원2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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