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처세 "미국 강점은 바로 트럼프 대통령"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24 10:47
수정2025.07.24 11: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시간 2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강점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이날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른 업계 리더들과 함께 젠슨 황을 언급하며 그의 미국 투자와 관련해 "정말 훌륭한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도 이에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화답했습니다.
그는 "다른 어떤 나라도 가질 수 없는 미국의 독특한 강점은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이달 초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으며, 지난주에는 중국에 H20 칩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전까지 이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달 초 미국 기업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됐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엔비디아를 분할하려 했으나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참모들의 말을 듣고 포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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