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폭염경보…전국 97%에 폭염특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24 10:09
수정2025.07.24 15:59
[대구에 폭염경보가 이어진 2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에 11일 만에 폭염경보가 다시 발령됐습니다. 태백과 한라산 일대를 제외한 전국 97%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전역과 경기 서쪽 지역, 강원영서, 충북 남서부 등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강원 평창과 중부산지에는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습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3도 이상입니다.
현재 183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126곳(69%)에 폭염경보, 51곳(28%)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태백과 제주 한라산 등 일부만 폭염을 피한 상황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대기 중상층을 차지한 가운데 티베트고기압까지 세력을 확장해오며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덮을 전망입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6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5일은 낮 최고기온이 31∼37도, 26일은 32∼38도, 27일은 31∼37도로 당분간 이날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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