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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핏·하루엔진 다 있네…GS25, 건기식 5천개 점포 확대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7.24 10:06
수정2025.07.24 10:31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오늘(24일) 3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이 다음달 초 전국 5000여개 점포에 입점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삼진제약과 종근당, 동화약품과 RU21, 익스트림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이 참여해 1주~1개월 단위의 소용량 패키지를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GS25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강 지향 일반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6% 급성장했습니다. 

또 자사 앱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가 정기 또는 간헐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었고 편의점 구매 의향도 91%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편의점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런 흐름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확대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로 풀이됩니다. 

GS25는 다음달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마련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오는 9월에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주요 제약사의 신제품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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