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미일 무역협상 타결로 원유시장 안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24 07:45
수정2025.07.24 07:46
미국의 에너지 컨설팅업체 SVB 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사라 바크슈리 대표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일 무역 협상이 원유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바크슈리 대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고 서명한 미일 무역 협상은 원유시장의 긴장을 어느 정도 완화시켰고, 무역 관세 및 협상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켜줬다"며 "따라서 이번 합의는 원유 수요에 대한 시장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수요는 관세 협상이 발효되지 않을 경우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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