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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셰어포인트 해킹피해 400곳 추정…美 핵무기 기관도 뚫려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24 05:54
수정2025.07.24 05:54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셰어포인트'를 노린 해킹으로 미국 핵무기 관련 기관도 피해를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사이버보안 기업 '아이 시큐리티'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현재까지 약 400곳의 정부 기관과 기업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는 미국의 핵무기 설계와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미 에너지부 산하의 국가핵안전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 시큐리티는 "공격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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