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집값 상승 기대심리, 6·27 대출 규제 이후 '뚝'
SBS Biz
입력2025.07.24 05:50
수정2025.07.24 06:41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정부 '패키지 증세' 추진 尹 감세정책 뒤집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감세정책 일부를 되돌리는 ‘패키지 증세’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2025년 세제 개편안은 법인세, 증권거래세, 주식양도소득세 등의 단계적 인상이 핵심입니다.
기재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4%에서 25% 이상으로 단번에 인상하는 방안과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 중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 부과를 전제로 인하한 증권거래세율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지난해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한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10억~30억 원 수준으로 다시 낮추는 방안을 이번 개편안에 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여러 증세안 중 최적의 조합을 선택해 다음 주 후반께 세제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굳어진 韓 0%대 성장률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하반기 내수 경기가 살아나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8%에 그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어제(23일)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0.8%로 예측했습니다.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7%포인트나 깎았습니다.
ADB는 부진한 내수가 살아나겠지만, 통상 불확실성 확대와 이에 따른 수출 위축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경제 생산성을 견인하던 고성장 기업 역시 사라졌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최근 한국경제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20%가 넘는 '고성장기업' 비중이 2009년 11.9%에서 2022년 기준 8.1%로 약 4%포인트 급감했습니다.
대대적인 경제 구조 개혁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투자를 통한 성장 엔진 가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후계자 못찾는 중소기업만 21만개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창업 1세대가 고령화하는데 후계자가 없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4월 600개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7.5%가 자녀 승계 계획이 없거나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후계자를 찾지 못해 제3자에 매각하려는 중소기업은 21만 개에 달합니다.
기업이 늙어가는 사이 지난해 중소기업 연구인력이 전년 대비 1만 1000명 줄어드는 등 우수 인재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고질적 문제인 승계난과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月450만원…스타트업 월급 '킹'은 블록체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월급을 많이 받는, 월급 ‘킹’을 조사해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벤처투자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와 함께 스타트업 43개 업종에서 투자 이력이 확인된 5764개 회사를 전수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블록체인 스타트업 직원의 평균 월급은 449만 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신, 반도체, 게임 업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 대상 스타트업 중 월급이 가장 많은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홀리데이로보틱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였습니다.
이들 회사 직원은 평균 617만 원의 월급을 수령했습니다.
◇ 집값 상승 기대감 확 꺾이고, 소비심리는 살아나 '4년 만에 최고치'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4개월 연속 오름세였던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크게 약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9로, 전월보다 11포인트 하락해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기대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 둔화 등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110.8로 넉 달째 오름세를 보여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증권사 '매도 보고서'는 1000개 중 1개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시장에서 국내 증권사 보고서의 의견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사 보고서가 ‘매수' 쪽으로 편향돼 있기 때문입니다.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 보고서에 따르면 매수 의견을 담은 보고서는 2000년부터 꾸준히 상승해 2020~2024년엔 93.1%에 달했습니다.
매도 의견을 담은 보고서는 0.1%에 불과했습니다.
증권사 투자 의견이 매수 일색인 것은 증권사, 잠재적 고객사인 상장기업과 중개업무 고객인 기관투자자 등과의 이해상충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해당 보고서는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은 목표주가를 토대로 계산한 예상수익률보다 실현수익률이 낮은 결과로 나타난다며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정부 '패키지 증세' 추진 尹 감세정책 뒤집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감세정책 일부를 되돌리는 ‘패키지 증세’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2025년 세제 개편안은 법인세, 증권거래세, 주식양도소득세 등의 단계적 인상이 핵심입니다.
기재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4%에서 25% 이상으로 단번에 인상하는 방안과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 중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 부과를 전제로 인하한 증권거래세율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지난해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한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10억~30억 원 수준으로 다시 낮추는 방안을 이번 개편안에 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여러 증세안 중 최적의 조합을 선택해 다음 주 후반께 세제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굳어진 韓 0%대 성장률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하반기 내수 경기가 살아나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8%에 그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어제(23일)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0.8%로 예측했습니다.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7%포인트나 깎았습니다.
ADB는 부진한 내수가 살아나겠지만, 통상 불확실성 확대와 이에 따른 수출 위축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경제 생산성을 견인하던 고성장 기업 역시 사라졌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최근 한국경제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20%가 넘는 '고성장기업' 비중이 2009년 11.9%에서 2022년 기준 8.1%로 약 4%포인트 급감했습니다.
대대적인 경제 구조 개혁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투자를 통한 성장 엔진 가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후계자 못찾는 중소기업만 21만개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창업 1세대가 고령화하는데 후계자가 없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4월 600개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7.5%가 자녀 승계 계획이 없거나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후계자를 찾지 못해 제3자에 매각하려는 중소기업은 21만 개에 달합니다.
기업이 늙어가는 사이 지난해 중소기업 연구인력이 전년 대비 1만 1000명 줄어드는 등 우수 인재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고질적 문제인 승계난과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月450만원…스타트업 월급 '킹'은 블록체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월급을 많이 받는, 월급 ‘킹’을 조사해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벤처투자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와 함께 스타트업 43개 업종에서 투자 이력이 확인된 5764개 회사를 전수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블록체인 스타트업 직원의 평균 월급은 449만 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신, 반도체, 게임 업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 대상 스타트업 중 월급이 가장 많은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홀리데이로보틱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였습니다.
이들 회사 직원은 평균 617만 원의 월급을 수령했습니다.
◇ 집값 상승 기대감 확 꺾이고, 소비심리는 살아나 '4년 만에 최고치'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4개월 연속 오름세였던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크게 약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9로, 전월보다 11포인트 하락해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기대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 둔화 등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110.8로 넉 달째 오름세를 보여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증권사 '매도 보고서'는 1000개 중 1개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시장에서 국내 증권사 보고서의 의견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사 보고서가 ‘매수' 쪽으로 편향돼 있기 때문입니다.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 보고서에 따르면 매수 의견을 담은 보고서는 2000년부터 꾸준히 상승해 2020~2024년엔 93.1%에 달했습니다.
매도 의견을 담은 보고서는 0.1%에 불과했습니다.
증권사 투자 의견이 매수 일색인 것은 증권사, 잠재적 고객사인 상장기업과 중개업무 고객인 기관투자자 등과의 이해상충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해당 보고서는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은 목표주가를 토대로 계산한 예상수익률보다 실현수익률이 낮은 결과로 나타난다며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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