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볶음땅콩서 곰팡이 독소 검출…"판매 중단"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7.23 18:44
수정2025.07.23 18:47
[선운산농업협동조합(2공장)이 제조하고 농협식품이 판매하는 '볶음땅콩'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농협식품이 판매 중인 '농협 볶음땅콩'에서 덥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견과류 등에 생기는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오늘(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선운산농업협동조합(2공장)'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농협식품'(서울 서대문구 소재)이 판매한 '볶음땅콩'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4월 14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고창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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