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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소비쿠폰 1428만 명 신청…경제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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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23 18:35
수정2025.07.23 19:14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1인당 15만 원에서 4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의 28%가 넘는 1천400여만 명이 신청했습니다. 지급한 돈도 2조 5천억 원을 넘었죠. 소비쿠폰이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는 불쏘시개가 될지, 대통령이 지시한 추가 소비진작책은 무엇이 나올지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사흘째되는 날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신청했나요? 

Q. 받는 방법은 신용 체크카드, 모바일 카드형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등 다양한데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Q. 벌써부터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선불카드를 할인해서 팔겠다는 사례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할인을 하는 걸까요? 

Q. 고령층이 선호하는 지류형 상품권은 일부 지역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폐공사가 발행하는데 제대로 준비를 못한 건가요? 



Q. 사채업자들이 소비쿠폰을 받은 사람들을 상대로 빚을 갚으라고 압박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특히 자영업자들에 대한 은행 빚 탕감이 이뤄진 후 생긴 여유 자금이 표적이 될 가능성도 있을 텐데요? 

Q. 이번에 소비쿠폰으로 뿌려지는 돈은 모두 13조 9천억 원입니다. 신규 소비증대 효과를 어떻게 보십니까? 경제성장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기여할까요? 

Q. 소비쿠폰으로 뿌린 돈만큼 재정지출이 늘어 나라 빚도 증가하죠.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 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는 괜찮을까요? 

Q. 이재명 대통령은 소비쿠폰과 관련해서 부처별로 보다 적극적인 소비 진작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가 소비쿠폰을 염두에 둔 걸까요? 소비를 늘릴 다른 대책이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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