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묵혀있던 노원 알짜 부지 개발…오세훈표 공급 나오나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7.23 17:45
수정2025.07.23 18:15
[앵커]
최근 수년동안 개발되지 않고 묵혀있던 서울 노원구 옛 노원 운전면허학원 부지에 대해 서울시가 개발사업 검토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정책에 힘을 주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주택 개발 사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주변 빈 부지입니다.
과거 자동차운전면허학원이 있었던 자리로, 총면적 약 3710평에 달합니다.
해당 부지는 사유지 분쟁과 주민 반발 등으로 수년간 개발에 진전이 없었지만, 지난달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사업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확대와 개발 두 카드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형태가 아닌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 개발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오세훈 시장은 얼마 전 주택실 산하에 주택부동산수석실을 처음으로 신설하고,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명을 9년 만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바꿨습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최근 개발 트렌드는 아파트만이 아니라 용도를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까지 포함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휴부지에) 더 높은 용적률을 이용해서 사업성을 높이면서 여러 용도로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옛 운전면허부지에 인접한 부지 역시 소유주와 법적분쟁 등을 끝내고 동북선 차량기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권을 관통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호재와 함께 노원구의 개발이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최근 수년동안 개발되지 않고 묵혀있던 서울 노원구 옛 노원 운전면허학원 부지에 대해 서울시가 개발사업 검토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정책에 힘을 주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주택 개발 사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주변 빈 부지입니다.
과거 자동차운전면허학원이 있었던 자리로, 총면적 약 3710평에 달합니다.
해당 부지는 사유지 분쟁과 주민 반발 등으로 수년간 개발에 진전이 없었지만, 지난달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사업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확대와 개발 두 카드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형태가 아닌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 개발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오세훈 시장은 얼마 전 주택실 산하에 주택부동산수석실을 처음으로 신설하고,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명을 9년 만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바꿨습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최근 개발 트렌드는 아파트만이 아니라 용도를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까지 포함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휴부지에) 더 높은 용적률을 이용해서 사업성을 높이면서 여러 용도로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옛 운전면허부지에 인접한 부지 역시 소유주와 법적분쟁 등을 끝내고 동북선 차량기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권을 관통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호재와 함께 노원구의 개발이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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